우리들만의 추억들

우리 부부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합니다.

라이브 클럽 데이에 다녀오다.

함께 공연 보는 지인이 꼭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계획에도 없던 라클데에 출격 친구와 마님과 셋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라인업이 좋아서 첨부터 끝까지 잘 보고 왔습니다. 주로 Club FF에서 공연을 봤고 제가 본 팀은 브로큰 발렌타인, 해리빅버튼, 노브레인, 킹스턴 루디스카였습니다. 올드하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저희 올드한걸.. 간만에 홍대 분위기도 즐거웠고 정말 2000년대 초중반의 락페 분위기 처럼 관객 호응이 좋아서 즐거웠습니다.

최근 근황

어머니의 건강이 최근에 많이 안좋아지셨다. 많은 분들이 어머니의 쾌유를 빌어주셨지만, 이제 회복은 어렵고 남은 시간을 잘 보내는 것만 남았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서 좋은 곳에 모시고 싶어도 모실수도 없었고 매일 매일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덩달아 마님도 나의 본가에 내려와서 같이 생활을 하고 있다. 벌써 그렇게 보낸지가 5개월이 되어간다. 쉽지 않은 시간일텐데 이해해주고 있어주는 마님께 늘 감사하다....

파주 출판단지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 다녀오다.

어머니의 요양 병원이 파주로 가게 되면서 간 김에 소문으로만 들었던 파주 출판단지에 다녀왔다. 숙소는 지지향 게스트하우스를 잡았다. 지혜의 숲 이라는 곳과 함께 있으며 명칭이 게스트하우스라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지내는 그런 공간을 생각했는데 거의 모텔/호텔에 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카드키가 있었고, 카드키를 꽂아야 전기를 쓸 수 있는 등 대부분의 에코시스템을 갖춘 상태) 코로나 시국이라 특별히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